신한카드가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추가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그동안 덜 알려진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하고, 신한카드는 이렇게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pLay’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방식이다. 행사 대상 상권과 가맹점은 마이샵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사업 사이클에 따른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발표회를 지난달 17일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창업 정보, 상권 분석, 대고객 마케팅 플랫폼, 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능력에 기반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8월 말까지 전국 6000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2회 이상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해당 지역의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을 전표접수일 다음 날에 입금해주는 지원책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3000만명 고객 기반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상생 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