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정부가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 기준을 달성한 기관을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전국 16개의 지역에서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 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은행원 직업체험 ▲최신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흥미로운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융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금융교실을 통해 전국 누적 약 2만회, 100만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상했다는 소개다.
이석용 은행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