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부산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 ‘깨비증권 Change Our Life -해운대’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깨비증권 Change Our Life’는 KB증권 ESG경영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북적이는 해변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지난해 여름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플로깅 캠페인 ‘깨비증권 Change Our Life-양양’을 진행했고,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깨비증권 Change Our Life -해운대’는 오는 8월 5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한 번 더 진행된다.
KB증권이 진행하는 이번 해운대 플로깅 캠페인의 테마는 ‘MZ세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콘텐츠 청년 기업 ‘부티플’과 부산 지역 MZ세대 플로깅 및 러닝 크루, KB증권의 20~30대 젊은 직원 등 총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캠페인 참여자들을 10개 팀으로 나눠 팀별 플로깅 배틀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KB증권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파라솔과 튜브를 비치해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생분해봉투를 배포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했고, 플로깅 캠페인 참여자와 피서객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들까지 기획해 준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MZ세대 플로거는 참가자 모두 즐겁게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플로깅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KB증권은 플로깅 캠페인뿐만 아니라 식재, 자원순환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사업들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6월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절감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폐기 예정인 PC와 모니터 약 300대 기부를 시작으로 자원순환 사업에 동참했다.
KB증권 박정림, 김성현 대표이사는 “KB증권의 친환경 사업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여름철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의 환경 지키기에 일조하여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