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문상철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장, 김창기 괴산군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군에서 1200ha가 넘는 농지가 침수되고, 4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충북 일대 농가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지난 28일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 임직원들은 매몰 가옥과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했다.
이날 농협중앙회IT전략본부 임직원 30명도 충북 괴산군 종합유통센터를 찾아 폐자재 철거 및 각종 집기 청소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문상철 농협 상호금융디지털사업본부장은 “유례없는 폭우로 쑥대밭이 된 현장을 마주하니 농업인들이 겪었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느껴진다”며, “하루빨리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