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 상임이사에 전만호 전 인제군 행정복지국장(59·사진)이 선임됐다.
전만호 신임 상임이사는 최근 군 문화재단 상임이사 공개모집 결과,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임, 8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전 상임이사는 기린면 출신으로 기린면장, 접경지역개발담당,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쳐 지난달 말 군 행정복지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전 상임이사는 30여년의 공직 경험과 재직시절 문화관광과장, 재단 이사 등을 역임, 지역 문화와 축제에 해박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갈증 해소는 물론 지역축제, 재단의 각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