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함께 지난 27일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자사 식품안전과학연구소에서 ‘2023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식품안전 관련 대학교수, 학생,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훈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여러 전략이 요구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정승현 오뚜기 품질보증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식품안전을 지키는 것은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을 유통하고, 소비하는 우리 모두의 일이자 공동의 책임”이라며 “오뚜기는 지난 2021년부터 ‘완벽한 품질로 건강한 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으로 식품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1월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을 위해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원료부터 생산 및 유통 등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 검증을 넘어 연구영역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식품안전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