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2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애경산업은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56억 원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여성 자립시설 등 서울시 25개구에 소재한 570여 개의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