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인, 근로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더 효율적이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데이터와 개인정보 가명화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모아 산업단지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발굴하고 신규 지원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총 4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유 데이터 및 타기관 공공데이터를 연계한 신규 서비스 창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별 데이터 또는 개인정보를 가명화해 생성하는 데이터 발굴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유데이터를 타기관 가명정보 데이터와 결합·활용한 아이디어 등이다.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포상은 최종 1건만 채택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라 세부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참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에는 상품권 100만원, 우수상(2명)에는 상품권 50만원, 장려상(3명)에는 상품권 30만원을 포상할 계획이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참가상을 지급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개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보유 데이터 활용방안을 확대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