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갱년기 증상을 겪는 40·50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퀸 캠페인 원 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퀸 클래스’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역대 오프라인 클래스 중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8: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40·50 중년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퍼스널 컬러로 만드는 나만의 립스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피부 톤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의 립스틱을 만드는 과정을 즐겼다.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들의 경우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며 수면장애, 우울 등의 심리적 변화를 함께 겪는 만큼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피부 톤에 맞춘 화사한 립스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신체적,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갱년기 시기에 접어든 중년 여성들의 경우, 여성호르몬 부족을 장기간 방치하게 될 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피부 노화 등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중년 여성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