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올해 상반기 동안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 지역 군 부대, 복지시설 등에 치킨 6500마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치킨대학에서 2주간 BBQ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과 매출에 따른 손익계산법·산업안전법 등을 배우고 제품 조리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기부 대상은 이천시를 포함한 경기 지역 내 군 부대,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다양하다. 착한기부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현재 치킨대학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BBQ는 올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 지역의 군 부대, 대한적십자, 장애인 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6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억 3000만 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은 교육에 참여하면서 본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부분에 대해 행복해한다”며 “앞으로도 패밀리들과 진정성 있는 기부와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