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최근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이 생산하는 빵과 생수 총 1만개를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등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이 늘고 있어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한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