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는 14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자매도시 창녕군연합회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류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용유용미생물배양센터, 치유농업시범포, 선인장온실, 새기술실증시범포, 먹거리지원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토양검정실을 둘러봤다. 이어서 경남의 유일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견학하며 밀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문 밀양시연합회장은 “장마철로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창녕군연합회 회원들이 밀양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헌수 창녕군연합회장은 “자매도시 밀양시연합회의 성대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 정보교환, 친목도모, 지역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먼저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밀양시와 창녕군의 교류행사로 회원 간의 우정과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농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교류 활동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