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  

cnbnews 김민영기자 |  2023.07.14 13:25:34

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유럽의약품청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수락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협력사인 인도 인타스파마슈티컬스는 자회사 어코드헬스케어를 통해 지난달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EMA는 지난 13일 품목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염증성질환 치료제다.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등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와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의 품질 동등성 입증 결과를 근거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는 건선 면적 및 중등도 지수의 기저치 대비 변화율이다. 평과 결과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 효과에 대한 동등성이 입증됐다. 안전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를 공동 개발했으며, 2020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보유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동아에스티로 이전됐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21년에 다국적제약사 인타스에 DMB-3115를 기술 이전했다. 한국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 및 판매권리를 넘겼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바이오파마와 캐나다 및 유럽의 어코드헬스케어 등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DMB-3115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를 연구개발하고 인타스 및 계열사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연구개발 총괄사장은 ”메이지세이카파마, 인타스, 어코드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DMB-3115가 세계 시장에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