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는 ‘연안 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소형 플라스틱 수거를 돕는 자원순환 캠페인 부스 등을 운영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2023 둥실둥실 해양 페스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꾸준한 협업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유산균 음료 ‘이오’ 등 대표 제품 250박스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부스를 운영, 행사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수거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수거한 소형 플라스틱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달해 교육용 업사이클링 키트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쓰레기 감축, 자원순환에도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평온한 바다를 만드는 데 해양경찰청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