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건강생활이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와 천연물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달 1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됐다.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천연물 연구소 소장과 오동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비롯해 전정태 유한건강생활 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생물 유래 신규 물질 및 천연물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한건강생활은 산하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과학적으로 유효성분 기능성을 검증해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자연 친화적 정제 기법 뿐 아니라 높은 순도로 추출하는 가공 기술 등에 연구 및 투자해오고 있다.
또한 유한건강생활에서는 유용 미생물을 이용해 신소재를 탐색, 발굴 및 그 기능성을 연구하고 이를 원료화 할 수 있도록 연구할 예정이다.
박일범 유한건강생활 천연물연구소 소장은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기반으로 원료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는 기업으로서 천연물 첨단 과학 연구소인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와의 공동 연구에 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발굴하고 앞으로 다양한 유용 미생물 발굴 및 연구를 통해 발견되지 않았던 천연물 신소재 개발을 실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