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밀크’ 200mL 제품과 쌀떡뻥 연출컷. (사진=유한건강생활)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a2밀크’ 200mL 제품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이 인구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7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출산율 쇼크’에 직면한 상태다. 

출생아 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영유아가 주 소비층인 우유업계는 매출 하락 등의 타격을 입고 있다.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이 지난 2012년 28.1kg에서 2022년 26.2kg로 10년간 꾸준히 줄어든 게 대표적 사례다.

저출산으로 우유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뉴오리진 a2밀크의 100만 개 돌파는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저출산 이슈로 인해 유업계의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며 “소비자들의 ‘이유 있는 선택’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성분과 ‘뉴오리진 무첨가 원칙’에 관한 고집을 지키며 더욱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