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산업발전유공부문상을 받았으며, 경영자와 기업이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 금호석유화학, 롯데아사히주류, 오텍캐리어 등 각 산업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창립자 최철홍 회장을 중심으로 현대화된 상조 서비스를 개발해 많은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뒤 30여 년간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혁신을 이끌어왔다.
상조업계의 가격정찰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도우미 도입,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상조 서비스를 최철홍 회장을 통해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람상조는 국내 최다 누적고객 수, 최다 행사 진행 건수를 달성했으며, 현재 장례 외에 웨딩, 여행, 리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룹에서는 제조, 건설, IT, 바이오 등의 사업을 펼치며 고객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지키고 고객을 비롯한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