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세 번째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 상생음료는 지난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의 일환이다. 카페업계 간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탄생했으며, 이번 3차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까지 총 17만잔 분량의 원부재료가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옥천 단호박 라떼는 옥천 특산품인 단호박이 주원료로 사용된 우리 농산물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개발 역량을 발휘했다. 출시 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상공인과 진행한 품평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3차 음료는 지난 2차 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때보다 30곳이 증가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카페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