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와상용 기저귀를 비롯한 양질의 간병 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오프라인 대리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한 경험이 있는 사업자를 우대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기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내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은 리테일 시장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시설 시장으로 크게 구분된다. 리테일 시장은 요실금 언더웨어와 패드, 라이너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시설 시장은 와상용 기저귀와 간병용품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디펜드 브랜드로 최근 3년간 평균 20%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요양기관 등에 머무는 시니어의 돌봄 및 위생 건강 관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기 위해 시설 시장에 주목해 왔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고령화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되도록 하자는 목표로 디펜드 매출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해,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등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해왔다”며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사회적 혁신가와 기업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