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과정 모집 전형’에서 최종 선발된 38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전문가·프리랜서(각 10명) △헤어 강사(10명)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8명) 분야로 나뉘어 7주간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아모레퍼시픽 현직자와 업계 전문 강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효진 뷰티크리에이터의 멘토링 강연이 진행됐다. 182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조효진 뷰티크리에이터는 발대식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뷰티 업계 선배로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동기부여와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했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 실무와 경제, 노동법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공통 교육을 무상으로 받는다. 모든 교육생에게 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최대 2개월간의 현장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아모레퍼시픽이 고용노동부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한수정 아모레퍼시픽 라이브커머스팀 쇼호스트는 “청년들이 미래의 뷰티 분야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직자들도 설레는 마음과 긴장감으로이번 양성과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