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에 이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 3호점(직영 2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BBQ 빌리지는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화덕피자, 파스타, 베이커리, 커피 등 약 190여 종 메뉴를 판매하는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앞서 BBQ는 지난해 12월 개점한 빌리지 직영 1호점 송리단길점 인기에 힘입어 가맹 1호점 울산 성남점, 직영 2호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BBQ 빌리지 매장 확장 본격화에 나선 바 있다.
BBQ 빌리지 직영 2호점인 명지국제신도시점은 110평(362.01㎡), 106석 규모로, 서부산의 중심이자 부산의 판교라 불리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녹지공원, 국회도서관과 현대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구축됐다.
BBQ 빌리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에서는 ‘크루아상’ ‘시오브레드’를 포함한 베이커리 6종과 ‘마르게리따’ ‘쉬림프 고르곤졸라’ 등 화덕피자 4종,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치킨 까르보나라 파스타’ 2종이 판매된다.
또 커피와 ‘팥절미’ ‘애플망고’ ‘무지개’ 등 눈꽃빙수 3종과 짐빔, 산토리 가쿠 하이볼, BBQ 수제맥주 등 주류 4종이 마련됐다.
BBQ 관계자는 “‘BBQ 빌리지’는 단순히 치킨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부산과 울산에 이어 BBQ 빌리지가 각 주요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