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
도 "지역발전 도움 되도록 노력할 것"

△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인제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진태 지사와 최상기 군수, 엄윤순 도의원, 이춘만 군의장·군의원, 도·군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 발전을 기원했다. ⓒ인제군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인제문화원 다목적 강당에서 열려 강원특별법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과 향후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원특별법 개정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 설명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군의장·군의원, 엄윤순 도의원, 도와 군 관계자, 지역 사회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강원특별법의 중점안인 산림·환경·군사·농업 등 4대규제 혁파와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 특별법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별자치도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제군의 경우는 그동안 건의한 특례조항이 강원특별법에 반영되면서 남면 정자리 관광단지 조성 사업, 소양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사업, 내설악 백담계곡 친환경 탐방인프라 구축사업 등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은 미활용 군유지 활용 특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추가 특례안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며 "향후 100년 미래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과 규제해소 특례 등을 적극 발굴해 강원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