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대표 의약품인 정로환을 캄보디아 보건 복지부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대한민국 식약처의 품목허가증을 검토하고 주성분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끝에 동성제약의 정로환을 자국의 시판을 품목 허가했다.
이번 캄보디아 품목 등록은 동성제약의 캄보디아 협력사 의약품 도매 법인인 KORAMBO Health Care(대표이사 전용택)에서 맡아 진행했으며, 이번 결과로 캄보디아 내 의약품 판매에 신호탄을 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 접촉 중인 현지 제약사에 정로환 제조설비를 보내 생산하고 이를 수인성 질환이 연중 다발하는 동남아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