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3.06.29 13:44:12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는 지난 26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풍수해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김포방재 등에서 참여한 가운데 현재 공사 중인 수영장 4개소에 대해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촘촘히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전기시설 법적점검 및 개선조치 여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의 적정성 ▲가스시설 변형 및 누설 여부 ▲근로자 안전보건사항 ▲시민안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포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일 내 조치하도록 현장 담당자에게 유지관리 지도하고, 중대하자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예산을 수립해 더욱 신속한 정밀 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에서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등) 구축과 자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점검팀 활동으로 2022년 명절, 계절별 취약시기 안전관리실태 모니터링 결과 129건에 대한 위험요인을 개선 조치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