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의 5개 봉지 기준 할인점 판매가는 3840원에서 3680원으로 4% 내린다. 짜짜로니는 4개 봉지 기준 3600원에서 3430원으로 5%, 열무비빔면은 4개 봉지 기준 3400원에서 2880원으로 15% 인하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60년 전통의 국민 라면인 삼양라면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제품을 포함한 1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