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Pay)가 런칭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10월 오픈한 KB페이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KB페이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 전환 전략으로 다양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했다.
모바일학생증 서비스, 오픈뱅킹 서비스, KB페이 머니,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 서비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등에 이어 최근 대출 이동제 서비스,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 매년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했다.
지난해 원 플랫폼(One-Platform) 구축을 통해 KB국민카드 모바일 앱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KB페이 중심의 앱 통합을 진행했다. KB페이 앱 하나로 카드 이용과 결제, 대출 등 모바일 홈 앱에서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올해 KB페이 내 타사 카드 결제, 대출 이동제 서비스 등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슬기로운 생활 T.I.P’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 비금융 콘텐츠 도입을 통해 금융과 일상을 연결해 이용자가 머물며 즐기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으로 KB페이 가입 고객은 2021년 말 600만명, 2022년 말 842만명에서 올해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커머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