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여름철 폭염 대비 서울 쪽방촌에 냉방비와 석수 3만병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시와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후원 10주년을 맞아 쪽방촌 공용공간 냉방비와 석수 3만병을 전달했다.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총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8월 전기요금을 지원해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영등포쪽방촌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 생수인 석수와 삼계탕, 생필품 등을 쪽방촌에 기부해오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