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 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로열티 향상,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는 것.
올해 초청된 직원들은 ‘CEO와의 타운홀미팅’,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하고,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22일 열린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는 윤종규 회장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는 소개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KB가족으로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 측은 직원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은 글로벌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