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65명에게 장학금 1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 후원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것.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715억원을 출연했으며 현재까지 장학금 200억원, 치료비 143억원 등을 후원했다.
은행 측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