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의 화장품 브랜드 ‘랑스’가 대만 총판 계약을 체결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만 화장품 전문 유통사인 티씨이 인터내셔널사와 3년 독점으로 계약 금액은 총 15억 원 상당이다.
계약을 체결한 티씨이 인터내셔널 사는 대만과 일본에 기반을 둔 화장품 전문 수입 및 유통사로 대만 H&B스토어, 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성 랑스’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만 중국, 베트남, 대만 3개국 총 170억 원 상당의 수출선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속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발돋움하여 미백과 주름 하면 랑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