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언론인에게 듣다’ 등 의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 청취할 예정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은 제383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끝난 지난 20일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통해 목포시의회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의회 의정자문위원 위촉은 지난 4월 ‘목포시 의정자문위원 구성·운영 조례’ 제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오재일 전남대 명예교수,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 문보현 목포민주시민연구소 소장, 박광배 목포시청년창업협의체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을 통해 문차복 의장은 “소통하며 발전하는 목포시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활발한 정책 및 대안개발을 해주길 바란다”고 의정자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깊이있는 제안을 목포시의회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청년의 의견이 실제 반영된 청년정책발굴과 시민의 필요를 채울수 있는 정책적 경쟁,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수립 등 시민 소통 통로로서의 의회 역할을 강조했다.
의정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추진한 목포시의회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백동규 위원장은 이번 의정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목포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며,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에게 듣다’, ‘목포지역 언론인에게 듣다’, ‘12대 목포시의원, 사무국 직원에게 듣다’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