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중국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전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다문화체험과 문화 다양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된 상자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중국 꾸러미 '니하오 중국'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다문화꾸러미는 의상, 악기, 문구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 소개, 의례, 생활이라는 3가지 주제의 작은 꾸러미로 나뉜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恭喜发财! 부자되세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 방문해 중국 문화를 경험하고 홍빠오(红包) 풍습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다문화꾸러미 전시는 인제산촌민속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인제산촌민속박물관((033)462-20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