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신라젠, ASCO서 연구자 회의 개최…‘BAL0891’ 임상 가속화

  •  

cnbnews 김민영기자 |  2023.06.20 11:36:45

신라젠 CI. (사진=신라젠)

신라젠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연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SCO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유럽종양학회(ESMO) 등과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신라젠은 이번 연구자 미팅을 통해 한국 및 미국의 주요 연구자들과 ‘TTK-CS-101’ 연구의 진행과 병용연구 등 추가 임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TTK-CS-101 연구는 진행성 고형암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사분열 관문 억제제(MCI)인 ‘BAL0891’의 안전성 및 최대 내약 용량, 임상 2상 용량을 확인하는 임상 1상 연구다. 지난 2월 첫 환자를 등록했다.

BAL0891은 트레오닌 티로신 키나제(TTK)와 폴로-유사 키나제(PLK1) 등 인산화 효소를 저해하는 이중인 산화효소 억제제다. TTK와 PLK1를 동시에 저해하는 기전은 BAL0891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두 곳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된다. 미국 4개 병원에서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라젠은 향후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병용요법 및 삼중음성유방암(TNBC),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신라젠은 항암제 분야에서 유사분열 관문 억제제와 항암 바이러스를 통한 항암 치료 옵션을 진보시키는 후보물질 연구부터 후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미 연구개발(R&D) 총괄, 최고의학책임자(CMO) 등이 이번 회의에 참여했고, 향후 임상 개발 방향 및 모집 활동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