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소마취제인 ‘2% 리도카인주사제 5㎖ 바이알(병)’의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는 해당 품목이 생리식염주사제, 1% 리도카인 염산염 주사제 5㎖ 앰플, 0.75% 부피 바카인 염산염 주사제 2㎖ 앰플, 1% 리도카인 염산염 주사제 5㎖ 바이알 등 4개 품목에 이어 다섯 번째로 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 매출이 약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 리도카인 국소마취제는 지난 2월 캐나다에서도 공급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리도카인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북미 지역에서 안정적인 리도카인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다시금 휴온스 주사제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