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띵샵에 고가의 가전, 스마트폰, 골프용품 등을 부담 없이 구입하고 교체도 쉬운 ‘환승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환승 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해주는 ‘LOCA 환승카드’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환승 프로젝트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스마트폰, 가전, 카메라, 오디오, 골프용품 등 결제 시 상품가 일부는 20·24·30·50개월 동안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서비스다. 제품 반납을 위한 수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해준다.
환승 프로젝트로 판매가 100만원인 제품을 이용 기간 20개월 및 판매가 30%를 나중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20개월간 월 3만 5000원씩 내고, 남은 30만원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한다고 설명했다. 상품 반납 시 30만원 전액 혹은 일부가 차감된다.
환승 프로젝트는 서비스 이용 후 새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간편한 반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납 신청은 디지로카앱에서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반납 절차에 대한 안내사항도 앱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환승 프로젝트 대상 브랜드는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애플 아이폰 ▲가전 LG전자, 에코백스 ▲오디오 뱅앤올룹슨, 드비알레, 제네바 ▲카메라 소니 ▲골프용품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미즈노, 마제스티, 베티나르디 등이다.
환승 프로젝트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착순 판매하는 ‘환승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이벤트에서는 타이틀리스트와 베티나르디 골프 퍼터, 테일러메이드 골프 드라이버,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LG전자 75인치 TV 등을 최대 55%까지 할인해준다.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매달 캐시백해주는 ‘LOCA 환승카드’를 함께 선보인다. 월 캐시백 한도는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1만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4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이다. 환승 프로젝트 상품 구매가 여러 건이면 월 이용료를 합산한 금액을 캐시백 한도 내에서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