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오리지널 올몰트 맥주 ‘맥스’의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맥스의 캔과 페트 제품의 생산 종료를 기리며 헌정 영상을 제작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올몰트 맥주로 탄생한 맥스는 17년 동안 누적 판매 51억병을 달성한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몰트 본연의 맛과 크리미한 거품을 앞세운 ‘크림생 올몰트 맥주’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 맥스는 독일, 영국, 체코, 뉴질랜드 등 13번의 스페셜 호프를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맥스는 5월에 생산된 제품을 끝으로 사라진다. 가정용 제품 생산은 종료되지만 마트 등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지속 판매돼 구매 가능하다.
단, 일반 술집·호프집·음식점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유흥 채널 생맥주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 사랑을 받아온 맥스의 가정용 제품 생산이 종료됨을 기리며 그 마지막 여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며 “생맥주는 올해까지 판매 예정인 만큼 맥스만의 부드러움을 끝까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