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3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IFE Newyork 2023)에 참여해 현지 고객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와 제품을 알렸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최신 트렌드의 외식·식품·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13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교촌에프앤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 부스 내 ‘교촌관’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2000여 명이 교촌 부스에 방문했으며, 미국, 캐나다 등 세계의 잠재 사업 파트너들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 참가 기업 중 유일하게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시리즈와 레드시리즈의 시식 행사로 3000여 명의 박람회 참가자에게 교촌치킨의 차별화된 맛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 성과에 힘입어 미국에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가맹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신성장전략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미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현지에서의 관심이 높았다”며 “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잠재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미국 시장 개척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