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지역 향토기업 자격으로 강원 원주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원주시,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민·관·노 간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식품 및 제조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원주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제품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서며, 민·관·노 간 네트워크 확대에 동참해 지역 성장의 촉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원주시 지역 향토기업은 지역 내 사업장을 20년 이상 유지하고, 130명 이상의 상시근로자가 물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파리크라상은 원주 태장동 내에 원주 생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원주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