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Bio MBA 5기 액션러닝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CHA-Bio MBA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사내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재무, 회계, 데이터분석 등 MBA 과정에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해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날 CHA-Bio MBA 5기 재학생들은 MBA 과정을 통해 학습한 마케팅, 회계, 재무, 인적자원관리, 바이오 산업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팀은 △4차 산업시대 시그니처 리더쉽 육성 △간호사 이직사유와 영향요인 분석△CHA HOSPITAL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ESG적용을 위한 수술실 내 실천전략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액션러닝은 수강생들이 MBA 과정 때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병원 및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CHA-Bio MBA의 주요 교육과정의 하나이다.
김태동 차 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MBA 과정을 통해 경영전반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이해하고 조직 및 기업현장의 문제를 진단과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CHA-Bio MBA를 통해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