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정재은 성균관대 SIC사업단장, 조연행 금소연 회장, 박태영 성균관대 소비자학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소연)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지난 13일 성균관대학교 소셜이노베이션 교육연구단(SIC사업단)·소비자학과와 ‘다중격차해소·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한 연구·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IC사업단은 산학 공동연구프로그램의 기획 및 추진, 연구의 수행 등에 있어 사회문제 해결형 융합연구와 연구 성과의 현장적용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금소연은 학생의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프로그램 운영으로 실무역량을 겸비한 전문인재의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성균관대 소비자학과는 학문적 성과의 현장적용 및 소비자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금소연은 소비자 인턴 교육훈련·조사연구 등의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는 것.

업무 협약식에 앞서 성균관대 SIC사업단과 소비자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소비자운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조연행 금소연 회장 특강도 진행됐다.

금소연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전문가 양성과 다양한 소비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