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농구부가 건국우유와 함께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국대 농구부는 만화 ‘슬램덩크’의 캐릭터인 빨간 머리 강백호를 닮은 최승빈 선수, 리바운드 1위 프레디 선수 등의 활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건국우유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건국대 선수들이 경기당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 10개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시즌 건국대 농구부는 지금까지 71개의 3점 슛을 넣어 건국우유 710개를 적립했으며, 시즌 남은 경기 동안 3점 슛을 추가해 모아진 우유는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건국대는 현재까지 김도연 21개, 김준영 15개, 조환희 11개, 박상우 10개, 최승빈 7개 등 경기당 평균 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고 있어 시즌 종료까지 100개를 돌파해 우유 1000개 이상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승빈 선수를 비롯한 건국대 농구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3점슛 캠페인에 경기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시즌 건국우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건국우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릴스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