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중구청 상황실에서 씨제이제일제당㈜인천1공장 등 관내 기업 8개 사와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와 각 기업체는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적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자발적 환경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씨제이제일제당㈜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라이온코리아㈜, ㈜씨디에스인천에너지, 인천란수피㈜제2공장, 제일사료㈜인천공장 총 8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번 자발적 환경협약은, 주거환경개선 및 구민 건강 보호 공동 노력,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30% 이내 준수를 목표로 각 기업의 오염배출량 저감, 기업의 ESG 경영 독려 및 긴밀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의 중요한 요소인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중구의 지역적 가치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