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YES 프로젝트 2기’ 유기동물 봉사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YES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 유기 동물을 돕는 동물권 보호 캠페인이다.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또, 개인 자원봉사자들도 있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한림 쉼터’를 방문해 약 120마리의 유기견들의 건강을 살피고, 미용, 견사 청소, 보호소 내 시설 보수, 영양제 급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목욕 봉사 및 급식·급수를 통해 유기견들과 직접 교감했으며, 야외 대형 견사 청소 및 보호소 내 시설 보수 활동으로 소중한 동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도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활동방식은 미용봉사 등 유기동물 케어를 위해 제작한 ‘페스룸 트럭’을 활용했다. 유기견들의건강과 위생을 점검하고 ‘견옥고’를 급여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 유기 동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만큼, 제주 지역의문제 해결 및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