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심사한다.
한화생명은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 이후 올해까지 9회째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고, 특히 2019년에는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는 소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와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견고한 전사 운영시스템을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현호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임직원은 ‘소비자 보호’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소비자 상생’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고령자·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소비자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