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창립 126주년을 맞아 스위스 브랜드 ‘빅토리녹스’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은 맥가이버 칼로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 이미지를 활용했다. 라벨에는 활명수 브랜드를 만능 툴에 담아 ‘무엇이든 소화해 낸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업은 오랜 세대를 거쳐 ‘생명을 살리는 물’로서 신뢰를 쌓아온 ‘활명수(活命水)’와 세계적인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빅토리녹스가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1897년 같은 해에 태어나 오랜 세대를 거쳐 사랑받아온 동갑내기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신선한 접목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