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자사몰 ‘프레딧(Fredit)’에서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뭴러스(Mollers)’를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프레딧 차별화에 주력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hy에 따르면, 수입 판매 제품은 액상형 오메가3로 샐러드와 스무디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hy는 프레딧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단독 해외 수입제품 소싱 및 자체 PB 상품 론칭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지난 2020년 프레딧 론칭 초기 SKU(상품 수) 400여 개에서 현재 1200여 개로 3배 이상 확대했다.
UI·UX도 차별화했다. hy 측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터치 횟수를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개편 후 메인 배너 클릭 구매전환율은 약 31%다.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고객 속성, 후기, 구매행태 등을 바탕으로 한 조건부 데이터를 맞춤형 제품 카테고리 구성과 배치에 적용해 보다 정밀하게 타겟팅 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일원 hy 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다양한 소비 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단독 입점 제품 확대, UI·UX 개선, 챗GPT 등을 통해 연내 회원 수 200만명 및 거래액 15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