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일 농협 중앙회 본점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정례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23년 4월말 달성한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은 1973년 2월 목포농협 창립 이래 최초로 이뤄낸 영광스러운 성과다.
목포농협은 지난 2021년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에 이어 이번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이를 계기로 목포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유통을 아울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의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은 국내 금융시장의 다양한 금융업종간의 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님과 지역민, 지역사회의 애정과 신뢰에 힘입어 이뤄낸 것으로 목포농협 1938명의 조합원과 전 임직원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이번 1조원 달성을 통해 목포농협은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의 식량을 지켜나가는 농업·농촌과 농업인 지원에 더 많은 역량을 쏟을 수 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