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인지역본부장(왼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경기 오산시 소재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열린 ‘교촌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교촌 청년의 꿈 장학금’ 3기 장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월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3기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총 50명의 3기 장학생을 선정, 1인당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지원했다. 장학생들은 지원자 131여 명 가운데 서류 심사 및 온라인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기 계발비, 교육비 등 꿈을 향한 도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