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의 계열사인 신한신용정보가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재기 지원(경영혁신 및 친환경·저탄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은 임대료와 공과금 지원, 경영 컨설팅 제공을 통한 경영 정상화, 친환경·저탄소 물품 구매, 키오스크, 로봇 도입 등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째인 이 사업은 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을 통해 새출발기금(부실차주)를 대상으로 선발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부실차주의 성실한 채무상환을 유도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원 사업의 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새출발기금 약정자(부실차주) 130명, 일반 참여자 20명을 선발한다.
신한금융은 대상자에게 6개월 동안 ▲매월 50만원 재기지원금(임대료, 공과금 등) ▲친환경 및 경영 혁신 지원금(매출 증대를 위한 경영 환경 개선, 친환경·저탄소 활동 도입 등) ▲신용개선지원금(신용점수 상승) ▲종합신용관리플러스(KCB 신용관리 이용권)를 지급해 1인당 최대 512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한 마이샵파트너 ▲KCB 신용관리 컨설팅 ▲온라인 신용교육 ▲리싸이클링 캠페인(우유팩 수거) 등 올바른 신용관리와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신용정보 이병철 대표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이 침체된 경기로 인해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출발기금 부실차주와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