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자사가 수입하는 미국산 컬트 와인 ‘오린 스위프트’의 국내 판매량이 최근 5년간 연평균 64.2%씩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한 오린 스위프트는 지난해 말까지 판매량이 약 8.5배 늘었다.
오린 스위프트를 수입하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오린 스위프트의 세계 수출량 가운데 15.7%를 차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오린 스위프트는 미국 와이너리 ‘로버트 몬다비’ 출신의 와인 메이커 데이브 피니가 199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오린 스위프트는 2016년 세계적인 와이너리인 E&J 갤로에 합병됐다.